***.음악감상/음악 감상

[스크랩] 7080 <2> 김민기 - 아침이슬(뽀) / 친구(뽀) / 아름다운 사람 / 작은 연못(뽀) / 상록수(뽀) / *강변에서*(악보)

인생은소풍.... 2011. 7. 29. 02:53

 

김민기(1951.3.31~ ).

 

1970. '아침이슬' 로 시작

 

아침이슬 1970 김민기 작사작곡

 

 

 

친구 1971 김민기 작사작곡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어디 있겠소

 

 

 

아름다운 사람

 

어두운 빛 내려오면  처마밑에 한아이 울고 서있네
그 맑은 두눈에 빗물 고이면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아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내려오면  산위에 한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김민기 작사작곡 작은연못

 

 

상록수 김민기 작사 작곡 양희은 노래

 

상록수 강지민

http://cafe.daum.net/jiminifanclub/1Cka/1302

 

 

(마침 인터넷에 흔적이 있어 올립니다)

*그 시절에 이 노래 들어보신 분. 댓글주세요 인사나누시게요^^*

 

강변에서 1973 박두진 시 김민기 곡

 

강변에서  (이목소리는 양희은?)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괭한 두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왠지 맘이 설레인다
강건너 공장에 굴뚝엔 시꺼먼 연기가 펴오르고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펴오른다
바람은 어두워 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돌아 오는걸까
높다란 철교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 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 라 라 노저라 열여섯살 (원래 이것임)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랄라 노저어라 우리순이가 돌아온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 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 강변에서 악보 *

 

 

 

 

 

출처 : 강지민팬클럽(강사모)
글쓴이 : 비와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