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웃어보샘!!!/하하하 웃어보샘^^

[스크랩] 동서나 조심하게,,,

인생은소풍.... 2011. 12. 15. 20:40

과부 시어머니와 
또한 과부 며느리가 있었다.  
어느날 이들은 갑작스럽게 
장례에 갈 일이 생겨 산을 넘어 강을 건너게 되었다.  
넓은 강 위에는 배 한 척 없고 작은 뗏목만이 
있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뗏목이라고 뱃사공이 한 명 버티고 서서 
"여긴 너무 좁으니 한 사람씩 타쇼" 
"아가, 너부터 타거라."
일단은 며느리가 먼저 올라탔다.  
강을 중간쯤 건넜을까... 
뗏목은 더 이상 가질 않더니 이게 웬일. 
뱃사공이 며느리를 강위에서 XX 하는게 아닌가.  
이를 멀리서 보고 있던 시어머니 안절부절. 

다시 뗏목을 몰고 온 뱃사공 
시침 뚝 떼면서 " 타쇼" 
그런데 중간쯤 가더니만 
이 뱃사공 시어머니 한테마져. 
며느리와는 달리 
시어머니 연신 좋아서 웃는 것이... ???!!!
강을 건너선 두 사람 한동안 썰렁 한 분위기로  
산길을 다시 올라 한참을 걸어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더 이상 참지를 못하겠는지 
시어머니 한 말씀하신다.....  
"아가야,~~~!! 
아무래도 우리 이 일은 전혀 입밖으로 뱉지 말 것이며  
조심하여 가문에 먹칠하지 않도록 하여라, 
알겠느냐.... ???!!!

며느리 앞장서서 가다가 우뚝 서더니.....
가재눈을 하고서 시어머니를 짝 째리면서 하는말
 

  
"동서나 조심하게.....??!!" ㅋㅋㅋ

꼬리안달면..^^*
출처 : 뽀뽀살짝아잉~
글쓴이 : 최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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