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면십년전의 우리들이 아니던가?
옛날 민초들의 "삶"
내가 살고싶은곳들....
전기공급이 안되던 시절에는 집집마다 각방에 호롱불을 켰다
인천의 성냥공장에서 만든 UN성냥으로 호롱불에 불을붙인다....
영감 그거 100환에 줄께....언능가져가염
지금도 검정고무신,흰고무신이 있나?
아궁이에 불을때서 밥을 지어먹던시절.....가마솥과 누룽지...
밤이면 엄마가 자식들 양말기워신기던시절이다.
요즘 황토집짓는다고 법석인데 옛날은 벽체 그자체가 자연이엇으며..
옛초가집이지만 기단(토방)이 설치되어있고...
한방에 여러명이 우글우글 살던 시절
지붕엔 박이 주렁주렁메달려있고...
툇마루에 앉아서...
엄마는 브라더미싱으로 옷을기우고,큰녀석은 공부도한다..
제법 사는집은 터라도 넓었지만...
황토벽으로 외엮기를 한벽체에...
봉숭아와 장독대도있었으며...
토석담위에는 용마루가 얹혀있는곳...정겹기만하고
자연과 하나된 우리네살림살이는 가난했으며..
개량한옥....정겨운 그맛이 없다
운치는 없어보여도...
울엄마들 이런아궁이에서 불지펴 밥을해먹엇으며...
가난하지만 오염되지않은 그곳에서
그래도 정이넘치는 생활이었다
요즘 정비되어 관광지가 되어있고
돌담길을 돌아서면~~~ 가요도 있었지요
이분은 촌부는 아닌듯하고 귀농한사람같아보인다...물맛이 좋겠다
성장한 자식들은 도시로 떠난지금 할머니만 혼자서 쓸쓸하게 집을지키고...
낙안읍성마을은 초가집이 많은곳이다
정겨운 돌담길
정겨운 돌담길
정겨운 돌담길
뒷간인듯하다....용변보고 재와버무려 버리던시절....지금의 화장지는 있지도 않았고...
봄이면 소입에다 망을쒸웠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햇살이 좋은 한적한공간에는 장독을두었으며...
낙안읍성의 초가집들
아산 외암마을의 초가집
까치구멍집....너와집
요즘에만든 물레방아다...
너와집 흉내내다...
삼각형부분이 까치구멍이다
팔작지붕의 원조이다
삼척 신리너와집
대장간에서 농기구를 만들던시절
울엄마들이 모시와삼배를 배틀에서 직접짜는걸 어릴적 보았다...
우리의 엄마들은 이렇게 우리들을 키웠다
일터에서 아기젖주시던 울엄마들...
행상가시는 엄마몸배를 붙들고 못가게 했으리다...
여름이면 등목도하고...
연탄불에 물을데워서 목욕을..
푸하하하....올려낫다가 흔들면 비빔밥이 저절로...
이영감들은 열받아서 한판붙기도 하고...
산동내사람들은 새끼에다 여러개를 달아갖고 오르기도하고...
맛배기 엿도얻어먹던시절...
꽁보리밥도시락도 많이먹던시절
한국의멋...굴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