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행/강원도 산행이야기
춘천 월두봉
인생은소풍....
2011. 12. 14. 19:22

물안산은 약간의로프와 경사가 조금 가파르다.

계관산에서 오는 능선과 월두봉
물안산 로프구간
짧게 가파른구간이있다.

오름전 능선길을 뒤따라온다.

마루산과 가평천
가평에 왔으니 잣막걸리와 파전으로 퍼지른다.

전망좋은 솔밭밑에 자리잡고 지진다.
먹고 쉬고 두시간 놀다가 잣나무길을지나 내려간다.

산수유향기가 코끝을 간지른다.
배불러도 내려오는건 괜찮다.
막걸리한잔에 알딸딸 하다.

이번주만 지나면 만산에 꽃잔치가 열리겠다.

버들개비도 물이 올랐다.

성질급한놈은 봉오리를 터트린다.

월두봉 주능선에 오르려면 매우 가파르게 올라선다.

막걸리에 파전 먹었으니 월매나 힘들것냐...

우린 그까이꺼 문제 없시요....
문제는 뒤에 오는넘이야...

애고...오늘도 속았다...높이가 300 미터 라고??
그것뿐이냐...월두봉 오르려면 또한번 가파르게 올려친다.
땀한번 작신나게 뺀다.

월두봉에서 화악산과 응봉 그앞에 촉대봉이 보인다.

달머리봉이라는 이름이 훨씬 예쁘다.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보납산이 보인다.

월두봉을 돌아본다.그리고 다 내려와서 약수로 목을 축이고 산행을 마무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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